배은주 전북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전북대 배은주 교수/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배은주 약학대학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배 교수는 탁월한 연구 실적과 헌신적인 학회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은주 교수는 당뇨병과 비만, 지방간질환과 같은 대사성질환의 병태생리를 연구, 새로운 치료표적을 제시했다. 또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과 네이처 메타볼리즘과 같은 최고 권위 학술지에 게재됐다.

학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배 교수는 대한약학회의 학술위원장을 맡으면서 학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국가신약개발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PAK4단백질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료제 기술개발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으로 약학대학의 교육과 연구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