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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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이 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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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 479주년 다례 등 기념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이 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향을 피움)·헌작(술잔을 올림)과 축관의 축문 낭독으로 구성된 초헌례,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이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시민 제관)이 헌작하는 종헌례로 진행된다.
또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헌화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의 헌화가 있을 예정이다.
다례에 참여하는 시민 제관은 2023년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다.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1932년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초·중·고 학생 체험활동 단체다.
국민들이 참여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기념행사 하루 전인 27일과 28일 현충사 내 고택·사당·교육관 등 6군데를 돌며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 행사를 운영한다. 동시에 같은 기간 아산시는 이 충무공 묘소를 경유하는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 행사를 준비했다.
탄신제 주간(24~28일)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주관하는 아산시는 현충사 고택에서 27일 오전 10시 ‘이순신 창작시 및 시낭송 대회’를, 현충사 충무문에서 사생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28일 오후 1시 충무문 앞에서 난중일기 백일장도 연다. 28일 현충사 은행나무 활터에서는 궁도협회가 주최하는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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