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영화관, 문화공간 자리매김…시네큐 재협약

2021년 4월 개관…누적 7만4000명
30일 무료상영 행사…선착순 입장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씨네큐와 보은영화관 관리 위탁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종합성과 평가와 보은군의회 의결을 거쳐 씨네큐와 협약을 했다.

보은영화관은 지난 2021년 4월30일 개관한 작은 영화관이다. 1인 2D 기준 일반 7000원, 우대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개관 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7만 4000명이다.

군은 재협약 체결 이벤트로 보은영화관 개관일인 오는 30일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시간과 상영작에 대한 문의는 보은영화관(070-5117-5819)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 가까운 곳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씨네큐는 전국 8개 지점 멀티플렉스 영화관(서울 신도림점, 동탄점, 남양주다산점, 청라점, 경주보문점, 구미봉곡점, 대구아시아점, 천안불당점)과 작은 영화관 3개소(칠곡호이영화관, 영덕예주영화관, 보은영화관)를 운영 중인 4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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