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에 필로폰 숨겨 들여온 미국인, 국내로 강제송환

박재연 기자 2024. 4.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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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적색수배된 미국인이 범행 8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됩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미국인 A 씨를 내일(26일) 국내로 강제 송환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미국인 B 씨와 공모해 미국에서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 약 1.95㎏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적색수배를 내려 A 씨 소재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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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적색수배된 미국인이 범행 8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됩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미국인 A 씨를 내일(26일) 국내로 강제 송환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미국인 B 씨와 공모해 미국에서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 약 1.95㎏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2022년 11월에는 항공특송화물로 필로폰 약 500g을 야구 배트에 숨겨 밀수입을 시도하다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적색수배를 내려 A 씨 소재를 추적했습니다.

A 씨는 같은 달 27일 독일 경찰에 체포된 뒤 한국으로 범죄인 인도가 결정됐습니다.

경찰은 법무부로부터 피의자의 신병을 넘겨받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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