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대책위 30일 독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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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가 30일 독도를 방문한다.
경기도당은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 등 17명으로 독도수호단을 구성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굽히지 않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대일굴욕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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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김병욱 등 17명으로 독도수호단 구성...일본 영유권 주장 규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가 30일 독도를 방문한다. 일본의 거듭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당은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 등 17명으로 독도수호단을 구성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당의 독도수호단 구성과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독도수호단은 29일 출발해 30일 독도에 입성, 일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한 뒤 내달 1일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도당은 앞으로 독도 방문 등의 행사를 상시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굽히지 않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대일굴욕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은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필요하지만 그 전제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확인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일본의 외교적 꼼수를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 16일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자국의 외교활동을 기록한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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