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웹툰 원작 드라마 ‘간을 빼앗긴 아내’, 日 OTT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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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미디어는 웹툰 '간을 빼앗긴 아내'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일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훌루재팬에서 '오늘의 인기순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현미디어 쥰(JYUN) 작가의 글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간을 빼앗긴 아내'는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후 완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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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미디어 쥰(JYUN) 작가의 글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간을 빼앗긴 아내’는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후 완결됐다.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고 생각한 주인공이 시어머니의 간 이식을 위해 이용당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복수극‘을 다뤘다.
웹툰 단계에서부터 ‘간을 빼앗긴 아내’는 일본 온라인 웹툰 서비스 라인망가에서도 누적 조회수 1억 3000만회 가량을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의 관심이 컸다.
쥰(JYUN) 작가는 “내가 참여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많이 준비하여 더 좋은 실적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도 “14년 이상 50종 이상의 글을 썼는데 아직도 독자의 마음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송현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 작품 출시에 있어 10개 중 하나 이상은 ‘간을 빼앗긴 아내’와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장르적 실험을 하고 있고 조만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실험에는 독자가 글을 읽을 때의 행동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독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여 원천 IP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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