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고 가렵고 피곤하신가요? '콩팥병'일 수 있습니다"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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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붓고, 온몸이 가렵고, 소변에 거품이 보인다면 '만성 콩팥병'일 수 있다.
성인 9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3개월 이상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만성 콩팥병은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할 경우, 콩팥 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키고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창화 한양대학교 신장내과 교수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을 잘 관리하면 만성 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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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손발이 붓고, 온몸이 가렵고, 소변에 거품이 보인다면 '만성 콩팥병'일 수 있다.
성인 9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3개월 이상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만성 콩팥병은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할 경우, 콩팥 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키고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콩팥병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병에 대한 인지가 힘들다는 점이다.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되며, 투석이나 이식을 해야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해지게 된다.
갑작스럽게 만성 콩팥병 2기와 3기 진단을 받은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은 가려움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콩팥이 보내는 경고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콩팥 기능이 감소한 이들은 자극적인 식습관과 고혈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혈압 치료를 미뤄 제대로 조절을 하지 않았고 고나트륨 위주의 식사를 고수하고 있었다.
이렇듯 만성 콩팥병의 위험인자인 당뇨병, 고혈압, 비만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히 각별한 관리를 통해 콩팥 건강이 악화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창화 한양대학교 신장내과 교수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을 잘 관리하면 만성 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EBS '귀하신 몸' '붓고 가렵고 피곤하다면? 콩팥병' 편에서는 이 교수와 함께 박청 임상영양사. 정승재 건강운동관리사가 뭉쳐 만성 콩팥병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등 콩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공개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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