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6%대↑

성진우 2024. 4. 25.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액면 분할로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된 첫날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6.77%) 오른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최한 에코프로의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의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는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의결됐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종가는 51만7000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 사진=한경DB


에코프로가 액면 분할로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된 첫날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6.77%) 오른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1.61%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개최한 에코프로의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의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는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가 일시 정지됐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종가는 51만7000원이었다. 액면분할은 시가총액은 그대로면서도 주가가 저렴해 보이도록 하고, 유통주식수를 늘려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에코프로는 같은 주총에서 중간배당 제도도 정관에 추가했다. 이로써 1년에 두 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보다 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