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영유아 장난감·특수교구 대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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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애영유아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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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애영유아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영유아들은 가정에서 장난감과 특수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함으로 심리안정과 언어치료, 의사소통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육자는 고가의 장난감과 특수교구를 대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영유아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는 장애영유아장난감 회원등록 후 가능하며 사전 예약시 진주시청 장난감은행 또는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순회운영지에서 크기에 상관없이 1인 2점을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아 감소로 힘겨워하는 보육현장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보육전략"이라며 "이는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애영유아 보육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 횟수를 예년에 비해 늘리는 등 장애영유아 보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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