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3대1' 롯데시네마 무비플러팅서 5커플 탄생…2기 모집

'이색 소개팅'에 호응…5월15일까지 2기 모집, 24일 진행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시네마는 4월 첫선을 보인 '무비플러팅' 1기를 성료하고 성원에 힘입어 2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2일 롯데컬처웍스와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손잡고 선보인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이 진행됐다.

1기 모집엔 200여명이 접수하며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MC 진행으로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코스메뉴를 즐기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하고 단체 미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취향에 맞는 짝을 찾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이색 소개팅이 참신했다" "전문 MC 진행으로 어색하지 않았다" 등 후기를 남겼다.

무비플러팅 1기는 약 65% 성사율을 기록하며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프로그램 호응을 확인한 롯데시네마는 5월15일까지 무비플러팅 2기를 모집한다. 롯데시네마 앱과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솔로 남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5월24일 진행된다.

진성규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기획팀장은 "무비플러팅 1기를 통해 영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남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셉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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