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매력을 세계로'…부산 여행 홍보활동 외국인 모집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직장인 등
여행 미션 수행 후 SNS로 홍보

외국인 트래블러 콘테스트 홍보물(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는 5월 11일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로 부산을 알릴 외국인 여행자들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트래블러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많고 활발하게 소셜미디어를 사용 중인 외국인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부산을 재미있고 편리하게 여행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산 여행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 소정의 여행 경비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BIG3 카드를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는 별도로 시상한다. 베스트 트래블러로 선정될 경우 최신형 스마트폰, 특급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5월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8월 4개월간 부산 여행 미션을 수행하고 9월 시상식까지 약 5개월 동안 온라인상에서 본인의 모국어로 부산 여행 홍보 활동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비짓부산 국문·영문 홈페이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비짓부산 인스타그램 등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