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 열어

NIA가 진행한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 모습.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5일 서울시 중구 NIA서울사무소에서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AI) 전문기관으로 국가 및 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NIA는 세미나에 앞서 ‘AI 활용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NIA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NIA가 밝힌 전략과 과제는 AI 싱크탱크 기능 강화, AI 확산 공통 기반 고도화, AI 선도 모델 조기 개발 및 확산 등 3대 전략과 9대 추진 과제 등이다. NIA는 AI 도입 및 활용 방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활용 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종합적인 AI전략 및 정책을 돕는다.

추가로 AI를 도입 및 활용해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AI 일상화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AI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검증·실증을 통해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한다. AI 활용 선도 사업을 통해 AI 초기 수요를 적극 발굴한다. 국민 모두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포용사회’ 실현으로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

세미나는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안전한가?, 공공서비스에 생성형 AI 도입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2개의 세션이 열렸다. AI 시대, 한국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NIA 역할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 시대에 빠르고 변하는 사회 문제를 앞으로는 AI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예측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NIA는 AI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적극 투입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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