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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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10%, 영업이익이 734%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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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역대 두번째로 좋은 실적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10%, 영업이익이 734%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1조8551억원)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는 주로 메모리 반도체 평균판매단가(ASP)가 크게 오른 결과다. 회사는 디램 평균판매단가는 전 분기 대비 20% 이상, 낸드플래시는 30%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업황이 좋아진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5세대 디램(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낸드플래시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인 ‘eSSD’ 비중이 늘면서 이번에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이밖에 재고자산평가손실 충당금의 환입, 비용 효율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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