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육성"…대구시, 신규채용 기업에 1인당 월 100만원 지원

이재춘 기자 2024. 4.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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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5일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주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12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씩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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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참여기업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있다.2024.3.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25일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주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34세 이하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고용부의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대구지역 반도체 기업에 1인당 월 100만원을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는 것이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12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씩 주는 것이다.

대상 기업은 반도체 관련 개발·설계, 소재·부품, 기계·장비, 가공·처리 업종이며, 기업은 30명, 근로자는 80명을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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