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개관…“문화 욕구 충족”
[KBS 전주] [앵커]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완주군이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시는 예산 백13억 원을 들여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생활 체육실과 북카페, 교육 공간, 대강당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지었습니다.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정읍시가 기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챙기고 직장 다니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완주군은 최근 심의위원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조례 제정과 임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설 장사 시설과 공영 마을버스, 이서혁신 공영주차장, 고산 자연휴양림 등을 맡아 관리할 예정입니다.
[임동빈/완주군 행정지원과장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하루빨리 지역에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종 출범까지 관련 준비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남원시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지난해까지 고령 운전자 8백90여 명이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 면허 반납자가 2021년 백91명, 2022년 2백 명, 지난해 2백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살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현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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