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낮 기온 25도 이상 ‘초여름’…강원 영동·경북엔 일시적 황사

정봉비 기자 2024. 4. 25.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25일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낮에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18~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26~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바다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권을 중심으로 25일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낮에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18~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26~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의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이나, 일부가 하강하여 25~26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경북은 황사의 영향으로 낮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