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옥순 “친언니='모솔' 7기 옥순..난 3년 연애 경험 有"

사진캡처='나는 솔로'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옥순이 7기 옥순의 여동생임이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번 20기는 경북 구미에서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옥순은 7기 옥순은 이날 자신의 친언니도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밝혀 3MC(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을 놀라게 했다.

20기 옥순의 언니는 모태 솔로라고 밝혔던 7기 옥순이었다.

사진캡처='나는 솔로' 방송화면

20기 옥순은 "언니처럼 모태 솔로냐"는 질문에 "저는 데이트를 하긴 했었다. 그런데 연애 기간이 3년이었고, 최근에 와서는 몇년간 연애를 못 했다"라고 답했다.

7기 옥순은 "우리 동생 착하고 똑똑하고 골프, 그림, 플루트 등 취미도 많고 잘하는 것도 많다. 가서 같이 있으면 좋고 행복한 사람 꼭 만나고 와라.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며 동생의 사랑을 응원했다.

사실상 '모태솔로'였던 언니와 달리 3년의 장기 연애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옥순은 글로벌 초대형 IT 기업 G사 소프트 엔지니어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스펙과 그룹 씨스타 효린 닮은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0기 옥순은 언니 7기 옥순의 말처럼 취미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는 스쿠버 다이빙, 스노보딩, 골프, 플루트 등이 취미며 심지어는 "비행기도 조금 몰아본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