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삼성물산 목표가 12.5%↑…주주환원 대신 신사업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삼성물산(028260)의 목표가를 12.5% 상향했다.
주주환원 대신 신사업 투자에 방점을 찍은만큼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레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으로 주가 반등에도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삼성물산(028260)의 목표가를 12.5% 상향했다. 주주환원 대신 신사업 투자에 방점을 찍은만큼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10조 8000억 원, 7123억 원이라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를 각각 4.2%, 9.0% 상회한 수치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레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으로 주가 반등에도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보유 자사주 소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긴 것을 제외하곤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이 아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투자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다"며 "(추가 주주환원 정책은) 차기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되는 2026년 이후에나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만큼) 삼성물산은 그간 강조한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신규 사업에서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