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다이어터 정주리 “5일 만 5㎏ 감량, 운동 세시간씩 했더니”

‘정주리’ 영상 캡처

‘정주리’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5일 만에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월 24일 공개된 채널 '정주리'에는 '5일 만에 5kg 감량 성공! 여행 부기 쪽쪽 빠지는 주리의 신박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주리는 아이들이 던진 장난감 뱀을 주워오며 유산소 운동 못지 않은 칼로리를 소모했다. 최근 세부에 다녀왔다는 정주리는 "다시 살 빼야지. 세부 가기 전 몸무게로 됐으니까. 이따 유산소 하러 가야지. 운동 집착 있지. 안 하면 근질근질 하니까. 나 그래도 세부 갔다 와서 (운동) 계속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 씩 했다. 그러니까 5일 만에 5kg 빠지더라"고 전했다.

저녁에는 남편표 닭볶음탕을 먹겠다는 정주리는 "일주일이 7일인데 그 중에 3일을 치팅하면 그게 치팅인가"라는 물음에 양심상 "유지기간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정정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집 앞 운동시설을 이용했고 자신감 과잉상태로 "대흉근 맛있다"며 장난쳤다.

정주리는 채널에 "이렇게 온 가족이 나서서 도와주니 운동을 안 할 수가 없다. 울며 겨자 먹기로 했지만 효과 만빵!! 뱀 멀리 던지기 (+그리고 주워오기..) 인터벌 운동으로 강추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앞서 정주리는 한 달 만에 8kg 감량했으나 4박 5일 세부 여행 기간 5kg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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