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日 시부야 안착…"일주일간 1만6000명 방문"

이호승 기자 2024. 4. 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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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총 1만 6000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16일 공식 개점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일주일 동안 약 1만 6000명의 고객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맘스터치가 16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9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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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총 1만 6000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밤 10시부터 오픈런 고객들이 '시부야 맘스터치'를 찾았다. 16일 공식 개점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일주일 동안 약 1만 6000명의 고객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2300명, 분당 3.3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작년 10월 팝업스토어 대비 약 46% 늘어난 방문객 수치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 치 사전 예약석인 1만 3000석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지난 16일 정식 개장 이후에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가 16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96%에 달했다. 또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해 응답자의 99.9%가 '매우 만족'으로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버거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였다. 치킨은 한국식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가 반영된 듯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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