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순환관람차 '해치카' 반포·잠원 한강공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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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가 어린이 날인 다음 달 5일 동작역,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린다.
시속 10~15km/h 속도로 동작역(2번 출구 앞)부터 세빛섬(반포한강공원), 서울웨이브(잠원한강공원)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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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한강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가 어린이 날인 다음 달 5일 동작역,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린다.
서울시는 일정 구간을 무료로 왕복 운행하는 '한강 해치카를 이달 2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5월 5일부터 정식 개시해 11월 30일까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강 해치카'는 친환경 전기차로, 예비 2대를 포함해 총 5대가 도입된다. 한 대당 10명이 현장에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속 10~15km/h 속도로 동작역(2번 출구 앞)부터 세빛섬(반포한강공원), 서울웨이브(잠원한강공원)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에 20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외관은 어른,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치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차량 내부에는 냉·난방 장치와 모니터가 설치되며 제일 뒷 칸에는 휠체어와 유아차 적재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24일부터 유선으로 단체 사전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평소 관람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35명을 초청, 단체 탑승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 해치카'를 즐기며 무지개 분수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는 무료 시범운행한 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유료화, 운행지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공원 방문객들이 한강공원으로 보다 쉽게 이동하고 주요 관광명소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강 해치카를 도입했다"며 "한강 해치카를 타고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수변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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