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인순이, 내 홍콩 결혼식 와서 축가 불러줘”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이승철이 홍콩 결혼식에 와준 인순이에게 고마워했다.

4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인순이와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녹은 인순이와 인연으로 “13년 전에 ‘캣츠’ 뮤지컬을 할 때 저는 섹시한 고양이였고, 메모리를 부르는 고양이로 선생님이 오셨다. 같이 공연을 1년 정도 했는데 저를 좋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에녹은 “지금은 저래도 나중에 가능성이 있겠다. 우리 회사가 있는데 네가 계약하는 부분 도와줘도 괜찮을까? 큰 분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준 게 큰 사건이었다. 큰 힘이 돼 이후 작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존경받는 분들은 이유가 있다. 다 챙기지 않냐”며 인순이에게 감격했다. 이승철은 “누나는 내 홍콩 결혼식에 오셨다. 이문세 형하고 인순이 누나하고 축가를 해주셨다. 누나니까 애교도 부리고 팔짱도 낀다”고 인순이와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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