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벌집 커지기 전 제거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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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 예방과 출동대 위험·피로도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 쏘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효율적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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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벌집 제거는 5만1549건, 벌 쏘임 사고는 2274건으로 소방이 출동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 예방과 출동대 위험·피로도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 중 절반 이상이 8~9월에 집중돼 있다. 특히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5~7월에 벌집을 사전 제거하면 벌 개체 수를 줄여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관내 마을 이장 회의와 의용소방대 간담회 등을 활용해 사전 신고제 교육과 홍보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 쏘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효율적인 제도다. 벌집이 생성되는 초기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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