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너2세'… 장동하號 교원라이프, 경쟁력 강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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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오너2세인 장동하 교원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장동하 부사장은 지난달 교원 기획조정실장에서 교원라이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 라이프케어 차별화 다변화 ▲ 상조신상품 출시 ▲ 제휴 채널 확보 등을 3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선 가운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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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장동하 부사장은 지난달 교원 기획조정실장에서 교원라이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 라이프케어 차별화 다변화 ▲ 상조신상품 출시 ▲ 제휴 채널 확보 등을 3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3대 핵심전략을 설정하는 단계였다면 장 부사장이 대표 자리를 맡은 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장 대표는 조만간 신규 상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교원라이프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전략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고객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중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신사업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교원라이프는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플랫폼과 제휴해 동물병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펫사업을 운영했지만 앞으로 사업 영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상조업체들은 반려동물 시장의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관련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프리드라이프도 반려동물 돌봄부터 케어, 장례까지 모두 책임지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장례식장사업은 현재 7개소인 직영 장례식장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추가 매입 및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25개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원예움 전용 수제맥주 '내곁에일'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도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 및 메뉴 개발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 및 고급화를 계속해서 추진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선 가운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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