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매주 꽃선물...고맙고 행복”(‘강수지tv’)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4.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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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꽃 선물에 행복해했다.

강수지는 "결혼할 때부터 '누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으로 꽃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꽃집에 간다는 걸 생각 못하는 사람"이라며 "꽃집에 가야만 꽃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본인이 사와야 한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단골 꽃집을 얘기해놓겠다고 했다.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주문해주고 있다. 이제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받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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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강수지tv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꽃 선물에 행복해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선물 받은 꽃, 이렇게 관리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수지는 이 영상에서 “얼마 전에 산책을 했는데, 개나리와 목련이 폈더라. 남편이 목련이 어디 있냐고 하더라. 남편은 하늘을 안 보고 다니는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그는 주방도 공개한 가운데 한켠에는 화병이 놓여 있었다. 강수지는 “결혼할 때부터 ‘누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으로 꽃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꽃집에 간다는 걸 생각 못하는 사람”이라며 “꽃집에 가야만 꽃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본인이 사와야 한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단골 꽃집을 얘기해놓겠다고 했다.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주문해주고 있다. 이제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받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팁이 생기더라. 오늘은 남편이 사온 꽃 선물을 오랫동안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꽃 손질을 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꽃꽂이를 하며 “내가 볼 때 예쁘면 된 거다. 나무과 꽃들이 오래 간다. 너무 예쁘다”라며 “남편한테 진짜 고맙고 행복하다. 꽃을 다듬는 걸 보면서 흐뭇해하기도 하더라. 꽃이 있으니까 진짜 너무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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