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강사된 서현진 "무용→미스코리아→아나운서 지내며 많은 고민"(퍼펙트)[TV캡처]

송오정 기자 2024. 4.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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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회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힘들 때 요가를 만났다고 밝혔는데, 서현진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하고 예고, 여대를 나오고 미스코리아를 하고 아나운서까지. 일부러 그렇게 했나? 싶을 정도로 나를 증명하려는 길을 찾아간 거 같다. 그걸 깨닫게 되면서 '이런 모습이 어디서 나온 걸까?'하면서 자존감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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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서현진의 건강 시그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진이 요가센터에서 수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1년부터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서현진은 "요가 관련 자격증 여러 개 따서 일주일에 3회 수업 중이다"고 밝혔다.


회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힘들 때 요가를 만났다고 밝혔는데, 서현진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하고 예고, 여대를 나오고 미스코리아를 하고 아나운서까지. 일부러 그렇게 했나? 싶을 정도로 나를 증명하려는 길을 찾아간 거 같다. 그걸 깨닫게 되면서 '이런 모습이 어디서 나온 걸까?'하면서 자존감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출산하고 육아를 하면서 저의 그런 모습이 아이에게 나타나는 게 싫더라.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고, 그런 마음이 모여서 요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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