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원진, ‘블립’ 통해 부모님과의 추억 공개

안진용 기자 2024. 4.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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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원진이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을 공개했다.

아이돌 팬덤을 위한 스케줄 앱인 블립(blip)은 24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포커스미디어)와 함께한 가정의 달 캠페인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의 일환으로 원진이 부모님과 나눈 추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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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원진이 공개한 사연 메시지

그룹 크래비티(CRAVITY) 원진이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을 공개했다.

아이돌 팬덤을 위한 스케줄 앱인 블립(blip)은 24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포커스미디어)와 함께한 가정의 달 캠페인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의 일환으로 원진이 부모님과 나눈 추억을 전했다.

원진은 블립 팬로그를 통해 "매년 여름방학이면 수영장 가는 게 당연했고, 겨울 방학이면 스키장 가는 게 당연했다"며 "어느 날 친구들과 모여서 방학 때 했던 일에 이야길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이 내게 부럽다. 우리 부모님도 원진이 부모님처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원진은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듣고 ‘그게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 그 뒤로 항상 놀러갈 때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부모님의 노력과 사랑이 많이 보이고 느껴지면서 부모님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진은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로 "어릴 때 부모님께서 매일 ‘사랑하는 거 알지?’ 라고 물어보셨다"면서 "매번 부끄러워서 대답을 잘 못했는데, 제게 정말 큰 사랑을 주셨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부모님 덕분에 사랑을 받는 법도, 주는 법도 많이 배워서 매일 러비티(공식 팬클럽)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부모님과 팬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원진의 ‘부모님 입덕 계기’ 팬로그와 어린 시절 사진은 블립 앱에서 단독으로 볼 수 있다.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은 효심 이벤트로 ‘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난 아이돌은 바로 부모님’이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팬을 위해 만든 브랜드다. 생일카페와 같은 비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아티스트의 스케줄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10분 전 알림까지 보내준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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