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우리 남편 월급보다 세네”…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 구인 공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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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50만원에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를 구하는 구인 공고가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중거 거래 앱 당근마켓에는 '도곡 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라는 구인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공고문을 보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할 경우 월급은 380만~400만원이다.
공고 말미에는 '신생아 케어 경험이 있으신분 우대, 가족처럼 함께하실분 지원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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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거 거래 앱 당근마켓에는 ‘도곡 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라는 구인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공고문을 보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할 경우 월급은 380만~400만원이다. 토요일까지 주 6일을 근무할 경우에는 4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간과 급여는 협의가 가능하다고도 했다. 또 3세, 40일 신생아, 큰 애는 엄마가 돌보고 신생아 위주로 돌봐주실분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공고 말미에는 ‘신생아 케어 경험이 있으신분 우대, 가족처럼 함께하실분 지원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구인광고는 접한 네티즌들은 “신생아 돌보는 거 진짜 힘든데 결코 많은 월급이 아니다” “노동 강도 대비 월급이 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주 5일이면 연봉 5000만원에 육박, 주 6일이면 5000만원 훌쩍 넘네” “중소기업 과장보다 높다” “괜찮은 가격인 듯” “나도 지원해볼까” 등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한편 최근 정부는 가사 도우미 부족 문제를 두고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의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이달 중 필리핀에서 100명의 가사도우미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 서울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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