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사회 상생나선 거래소…"구호키트 제작·지역 복지단체 후원"

김정현 기자 2024. 4. 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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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 키트를 제작하고, 지역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에도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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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구호키트 1000개 제작…"재난발생시 바로 지원"
부산 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6000만 원 후원금도 전달
(한국거래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 키트를 제작하고, 지역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2시 KRX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는 부산지역에 재해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사용할 긴급 생필품이 담겼다. 한국거래소는 구호키트 1000개를 선제작해, 재난발생시 바로 지원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KRX 임직원 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RX행복드림이'와 '행복을 나누는 KRX 행복 드림'이라는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KRX행복드림이는 매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가 떴다'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배식봉사, 사회공헌주간 행복챌린지 등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에도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 아홉 번째 실시하는 한국거래소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후원금은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에 사용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RX 임직원 봉사단 행복드림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며 "(부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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