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1분기 영업이익 540억원…“전년 실적 유지”

2024. 4.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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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패션 부문이 1분기 매출 51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5260억원)보다 1.7% 줄었다.

한편 1분기 리조트 부문의 매출은 8420억원으로 6.9% 늘었다.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00%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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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170억원·영업이익 540억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 24SS 컬렉션 화보.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삼성물산이 패션 부문이 1분기 매출 51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5260억원)보다 1.7% 줄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억원(-5.3%)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리조트 부문의 매출은 8420억원으로 6.9% 늘었다.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00%가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 줄었다.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보다 54.4% 감소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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