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리치료사회 26일부터 ‘근감소증, 물리치료사의 새로운 발걸음’ 학술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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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물리치료사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근감소증, 물리치료사의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학술 week’를 개최한다.
26일에는 김찬문 대한근감소증 물리치료연구회장을 좌장으로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포럼이 열린다. 이날 강의에는 캐롤 루이스(Carole Lewis)교수, 재넨 바버(Janene Barber)교수,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근감소증에 대한 물리치료사의 역할, 치료 접근 방법 등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날인 27일엔 제3회 물리치료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물리치료사들이 고안한 창업 아이디어를 미래 헬스케어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총 10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된 상태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된다.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인 ‘Elastic Shock’, 장려상 수상작인 ‘호흡재활의료기기’ 등이 현재 특허 출원 과정에 있어 이번 공모전 결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이날의 행사에는 근감소증의 연구동향을 시작으로 실험연구 사례발표 및 신경계·정형계·운동역학 심화강좌가 다섯 가지 세션별로 나뉘어 참가하는 회원들이 관심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장은 “2021년 질병으로 분류된 근감소증은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초고령화시대에 필수적으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근감소증 관리의 주체인 물리치료사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로서 자질을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물리치료사회는 근감소증 TFT를 시작으로 대한근감소증 물리치료연구회를 설립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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