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주식 479억원어치 매도…"증여세 납부"

공지유 2024. 4. 2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와 SK㈜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증여받은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678만1744주·SK 주식 9만6304주
SK네트웍스 보유 주식 70만주로 줄어
"기업가치 제고·주주가치 증진 노력 지속"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와 SK㈜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사진=SK네트웍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와 SK 주식 9만6304주를 매도했다.

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주식을 처분해 확보한 금액은 총 479억원 규모다.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주식은 741만1044주에서 70만주로 줄었으며, 지분율도 3%대에서 0.32%로 내려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증여받은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