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10년 연속 명품 대상…그럴만한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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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가명품 10년 연속 대상을 받은 횡성한우를 최고의 브랜드로 지키기 위해 강원 횡성군이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횡성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험연구, 현장실증, 기술지원 등 3개 분야에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군은 한우 개량 및 사양, 스마트 축산 및 동물복지, 조사료 생산·급여 및 가축 분뇨 자원화 등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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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대한민국명가명품 10년 연속 대상을 받은 횡성한우를 최고의 브랜드로 지키기 위해 강원 횡성군이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횡성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험연구, 현장실증, 기술지원 등 3개 분야에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횡성한우는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제정세에 영향을 받는 사료비 문제, 타 브랜드와 품질 경쟁 심화, 각종 규제와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지속 가능한 횡성한우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과 함께 스마트 축산 활성화, 동물복지 실현, 농가와 상생하는 한우농가 ESG 경영 등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군은 한우 개량 및 사양, 스마트 축산 및 동물복지, 조사료 생산·급여 및 가축 분뇨 자원화 등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장은 "한우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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