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140억…'적자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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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0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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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0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1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나, 해외 공장 건설과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돼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은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402억원 대비 15.2% 올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공장의 생산 안정화로 주요 고객사들의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IT기기 등의 수요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전방산업 경기가 호전되며 공급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방산업 경기가 아직은 주춤한 상황에서 전지박과 전자소재 사업에서 10%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남은 한 해 이들 3개 사업부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루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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