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日사가에시와 자매결연 50주년기념 '교류발전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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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자매도시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 대표단 일행이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3박 4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저녁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양 도시간 교류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시가에시 대표단 일행은 25일 세계유산 도산서원 탐방 후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의 자매농협인 안동농협을 방문해 민간단체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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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자매도시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 대표단 일행이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3박 4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저녁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양 도시간 교류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또 양 도시는 전통문화 공연의 문화교류에 이어 도서 50권 상호 기증식, 양도시 농·특산물 홍보 부스 설치에 합의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오사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총영사,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 아베 키요시 사가에시의회 부의장, 아비코 츠네야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 조합장, 안동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시가에시 대표단 일행은 25일 세계유산 도산서원 탐방 후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의 자매농협인 안동농협을 방문해 민간단체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은 "50년 동안 키워온 교류의 결실로 경제·문화·스포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과 앞으로 50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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