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동민 기자 2024. 4.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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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채용공고문을 제공했으며, 중증장애인 적합직무 발굴 및 제한경쟁채용 등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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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채용공고문' 인정받아
[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왼쪽 3번째)이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채용공고문을 제공했으며, 중증장애인 적합직무 발굴 및 제한경쟁채용 등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PA는 앞서 2022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BPA가 거둔 성과를 전체 공공 분야로 확산하는 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장애인 고용환경 및 인식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를 극복하고 맡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된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지원 및 인식개선·연구 등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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