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도 레인보우교' 준공…국내 최장 1.32㎞ 연륙인도교

김석훈 기자 2024. 4.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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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마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이 같은 불편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 72억 원을 들여 바닷길 1.32㎞ 구간에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를 건설했다.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1.32㎞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는 주민 의견수렴과 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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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번 열리는 노둣길 불편 해소, 상시 통행
고흥군 새 랜드마크 기대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마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육지와 우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이 나타나 통행에 불편이 컸다.

군은 이 같은 불편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 72억 원을 들여 바닷길 1.32㎞ 구간에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를 건설했다.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1.32㎞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는 주민 의견수렴과 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다. 교량명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고흥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우도 레인보우교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게 되고, 중산 일몰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고흥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앞으로 우도가 북부권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개발에 나서고 레인보우교 주변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도 레인보우교 걷는 공영민 고흥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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