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음악, 사람 움직이는 힘 有…하나의 언어라고 생각" [화보]

유정민 2024. 4. 24.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노래하는 대니 구, MC, 방송 등 매번 다른 옷을 입고 있지만, 중심은 당연히 바이올리니스트예요. 이 활동이 지속가능하려면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걸 알아요. 운동과 스케줄을 제외한 시간은 전부 연습에 쏟고 있어요"라며 음악을 향한 단단하고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디지털 싱글 'MOONLIGHT'를 발매한 그는 정통 클래식 연주자인 동시에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물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운동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오직 바이올린을 위한 루틴으로 만든 '루틴왕'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니 구는 본업에 충실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진지한 면모는 물론 유쾌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 그는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과 높은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니 구는 정통 클래식 연주부터 다양한 협업, 예능 출연 등의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대중과 클래식을 가깝게 연결하고 싶어요. K팝 신을 보면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그의 음악을 찾아보는 구조가 많잖아요. 클래식 역시 마찬가지일 거예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면 제 연주를 찾아보고, 공연을 예매하겠죠. 지금은 더 쉽게 다가가야 하는 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클래식을 위한 그의 열정적인 행보는 '음악의 힘'에 근거한다. "음악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걸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자부심과 부담을 동시에 느껴요"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들려줬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니 구는 "한국에 오고, 팬데믹을 겪은 게 일종의 전환점이 됐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을 하며 늘 최고가 되고 싶었는데, 최고가 아닌 유일한 삶을 찾아야겠다고 방향이 바뀌었어요.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는데 그 선택이 가져다준 새로운 기회가 전과 다른 기쁨, 성취를 맛보게 해줬죠"라고 설명했다. 이토록 바쁜 활동 속에서도 그는 삶은 철저히 연습에 집중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노래하는 대니 구, MC, 방송 등 매번 다른 옷을 입고 있지만, 중심은 당연히 바이올리니스트예요. 이 활동이 지속가능하려면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걸 알아요. 운동과 스케줄을 제외한 시간은 전부 연습에 쏟고 있어요"라며 음악을 향한 단단하고 애정을 드러냈다.

대니 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5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얼루어 코리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