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카페, 내달까지 내한공연…"스튜디오지브리OST 追想 추상 만나보세요"

김성준 2024. 4.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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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음악감독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한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4월과 5월 국내에서 여덟차례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포인트는 별을 산 날 원작삽화 영상에 맞춰 음악감독인 츠루노리히로와 어쿠스틱카페가 '별을 산 날' OST 메들리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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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카페 리더.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음악감독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한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4월과 5월 국내에서 여덟차례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스트카니발(Last Carnival), 롱롱 어고우(Long long ago)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카페 대표 오리지널곡과 어쿠스틱카페 스타일로 편곡한 스튜디오지브리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포인트는 별을 산 날 원작삽화 영상에 맞춰 음악감독인 츠루노리히로와 어쿠스틱카페가 '별을 산 날' OST 메들리를 연주한다. '별을 산날'의 원작자이자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 감독이기도 한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초현실주의 미술 세계를 어쿠스틱카페 음악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어쿠스틱카페에 많은 감동을 준 법정 스님을 위한 새로운 곡 '추상' 이 처음 연주된다. 생각의 끝을 따라가보는 추상(追想)의 여정, 어쿠스틱카페 음악과 함께할 수 있다.

1989년 '달을 만든 남자'(CBS소니)로 데뷔한 츠루 노리히로 감독은 1993년 '태고의 태양'(소니 레코드), 1994년 '천의 사막의 꿈' 도시바EMI, 영화감독 타부치씨의 '일본인의 원류 시리즈', '발리에 살다', '네시아의 여행자', '삼장법사가 본 황금의 도시 바미얀' 등 30편 이상의 다큐멘터리 작품에 음악을 담당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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