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주체들 함께하는 '플러스 커넥트' 발족

고동명 기자 2024. 4.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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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카름스테이, 웰니스 관광지 등 제주 지역관광 핵심 주체들이 하나로 뭉쳤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산업 혁신 주체 'J스타트업'와 마을에서 머무는 제주 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공동체, 힐링·치유 기반 웰니스 관광지 간 협력 네트워크 '제주 플러스 커넥트'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엔 스타트업 31곳과 카름스테이 13개 마을공동체, 웰니스 관광지 11곳 등 총 55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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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카름스테이-웰니스 관광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주 플러스 커넥트 발족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스타트업, 카름스테이, 웰니스 관광지 등 제주 지역관광 핵심 주체들이 하나로 뭉쳤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산업 혁신 주체 'J스타트업'와 마을에서 머무는 제주 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공동체, 힐링·치유 기반 웰니스 관광지 간 협력 네트워크 '제주 플러스 커넥트'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엔 스타트업 31곳과 카름스테이 13개 마을공동체, 웰니스 관광지 11곳 등 총 55곳이 참여했다.

발족식에선 '제주다운, 품격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간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선언문엔 △연대·교류를 통한 칸막이 없는 소통의 장 마련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활성화 △네트워크 취지를 살린 노력의 실행 등 3개 이행과제가 담겼다.

J스타트업 1기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스타트업과 지역관광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돼 기쁘고, 특히 J스타트업들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협업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카름스테이 참여 마을인 수산리의 양희전 물뫼힐링팜 대표는 "'플러스 커넥트'를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맛, 멋, 향을 가진 주체들과 협업해 독특한 지역색을 갖춘 카름스테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 인증을 받은 고철희 머체왓숲영농조합법인 대표 또한 "숲을 지속적으로 가꾸려면 영농조합법인 하나만으론 역부족인 만큼 앞으로 머체왓숲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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