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코레일, 동·북아프리카 사업 확장 12개국에 ‘K-철도’ 홍보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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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12개국 언론·정부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13명을 방문단으로 초청,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 철도 차량 정비단을 소개하고 철도 운영 기술을 선보였다.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의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설비‧인력 운영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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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지역대학 지원체계 대전 ‘RISE’ 수행방안 논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수석교사 나눔장학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아프리카 12개국 방문단이 고양 KTX 차량기지를 방문하고 있다.Ⓒ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12개국 언론·정부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13명을 방문단으로 초청,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 철도 차량 정비단을 소개하고 철도 운영 기술을 선보였다.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의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설비‧인력 운영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방문단은 경기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의 고속열차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20년을 맞은 KTX와 다음 달부터 운행되는 KTX-청룡까지 다양한 고속차량 설비를 살펴봤다.

특히 방문단은 최첨단 IT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경·중정비 등 차량 검수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코레일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수행하고 있는 탄자니아와 이집트 건설감리·개량사업 등을 시작으로 동·북아프리카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아프리카에 K-철도 기술력을 알린 뜻깊은 기회"라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지역대학 지원체계 대전 'RISE' 수행방안 논의

대전 'RISE'계획 지역대학 간담회 모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시와 관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가 구축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계획의 주요 프로젝트의 단위과제 공유와 의견 청취를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대 전략산업+α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강화+꿀잼도시화 등 '대전 RISE 계획 4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RISE 계획 수립 초기부터 대학별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협력에 힘써왔으며 4대 프로젝트 및 16개 단위과제가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 RISE 전담기관인 대전TP는 대전시와 함께 대학의 건의사항을 세부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 RISE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 초 예정돼 있는 교육부 컨설팅 결과에 따라 연말까지 계획서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대학 간담회 이후에도 관내 RISE 체계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수석교사 나눔장학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신규교사 나눔장학'을 실시하고 있다.Ⓒ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개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수석교사들과 함께 교사 학습공동체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의 철학을 세우고, 나만의 수업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교사 나눔장학'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나눔 장학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눔활동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이 교육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만의 수업 가치를 세우고 수업브랜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장학활동이 신규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많은 어려움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석교사와 연계한 신규교사 수시 멘토링을 통하여 수업 전문성 함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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