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7층서 가전제품 내던진 주민, 응급입원 조치

김지현 기자 2024. 4.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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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경찰서는 24일 고층 아파트에서 가전제품 등을 던져 떨어트린 정신질환 주민을 보건소와 협업해 응급입원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8분쯤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물건들을 아래로 던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물건을 던진 30대 여성 A 씨가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 말을 토대로, 투신 우려를 고려해 소방 당국과 함께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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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현판. 연합뉴스.

충남 서산경찰서는 24일 고층 아파트에서 가전제품 등을 던져 떨어트린 정신질환 주민을 보건소와 협업해 응급입원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8분쯤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물건들을 아래로 던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물건을 던진 30대 여성 A 씨가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 말을 토대로, 투신 우려를 고려해 소방 당국과 함께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경찰특공대는 오후 3시 55분쯤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A 씨 집 안으로 진입, 문을 잠근 채 대치하던 신병을 안전히 확보했다.

다행히 A 씨 행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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