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 청소년 창조 문화 경연대회 뮤지컬 참가자 모집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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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 충청권 교육청과 동반 성장 정책협의회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뮤지컬 부문 참가자를 5월17일까지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뮤지컬 부문의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과 스트릿댄스 부문의 '세종 울트라 프리틴 스트릿댄스'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지도로 2개월에 걸쳐 뮤지컬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작품분석, 소품제작, 공연장 투어, 무대연출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팀별 작품을 공연하는 최종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팀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2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배우, 연출, 무대미술이며,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세종 울트라 프리틴 스트릿댄스는 8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0월에 있을 세종축제와 연계해서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창조문화 경연대회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예술을 즐기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개최 

'2024년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장면Ⓒ세종시

세종시는 보건의료, 교육, 심리 등 전문가 드림스타트 외부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의 슈퍼비전 회의는 각 사례가정을 전문·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회에 걸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회의의 자문 대상 가정은 총 2가구로 사례관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가정과의 신뢰감을 유지하면서 사례개입을 유지하는 방안과 사례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해당 사업 안내 및 신청은 읍면동 또는 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가정이 갖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충청권 교육청과 동반 성장 정책협의회 개최

​충청권 교육감들이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 논의,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 선출,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교육청 간의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했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교육 모형을 함께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생태 전환 교육과 환경교육 정책 모색을 위한 충청권 미래 교육 학습공동체 공동 연수를 교육청별로 1회씩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총 4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교육청의 미래 교육 정책 성과 공유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사업을 총 7회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들은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추대하였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오는 7월1일부터 2년 동안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이끌게 되며, 충청권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여 교육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이 매우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고 기후 위기, 환경 오염 등과 같은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과 연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교육청이 합심하여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생태적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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