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 이끈 삼성물산 실적, 1분기 영업익 7120억…전년比 11.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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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7960억원·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원자재 가격 하락·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확대·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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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7960억원·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0조2390억원) 대비 5570억원(5.4%)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410억원)보다 710억원(11.1%)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6960억원(6.9%)이, 영업이익은 850억원(13.6%)이 각각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은 5조58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40억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0억원으로, 전년동기(2920억원) 대비 15.4%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9060억원(19.4%)이, 영업이익은 2020억원(149.6%)이 각각 증가했다.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전년동기·전분기보다 매출·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상사부문 매출은 2조9060억원·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4%·14.1%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150억원(0.5%)이, 영업이익은 280억원(49.1%)이 각각 늘었다.
삼성물산은 “원자재 가격 하락·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확대·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패션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같은기간 대비 90억원 감소한 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억원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280억원(-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0억원(17.4%) 증가했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8420억원을, 영업이익은 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700억원(-7.7%)이, 영업이익은 250억원(-54.4%)이 각각 줄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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