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24시] 공주시, 중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 지원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24.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시책사업인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귀농귀촌 우수정책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메디컬 전문 인재 육성으로 교육 혁신 구현
공주시, 귀농 귀촌 우수정책사업 ‘최우수상’ 수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9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에게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국외체험은 상반기 10개교, 하반기 4개교가 실시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나라국립박물관, 오사카성, 오사카 시립 난코 기타중학교 등을 방문하고 동지사대학 정지용과 윤동주 시비를 방문하면서 역사 문화 탐방의 기회를 얻는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사회·문화·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국제적 사고와 진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메디컬 전문 인재 육성으로 교육 혁신 구현

공주시가 공주고등학교, 공주의료원,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 메디컬 분야 전문 인재 육성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공주시

공주시는 공주고등학교와 공주의료원,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의 메디컬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수흠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원장, 구기남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공주고는 지난 3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 특례를 적용받으며 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학업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로 우수한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주시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가지고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다시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공주시, 귀농 귀촌 우수정책사업 '최우수상' 수상

공주시가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공주시

공주시 시책사업인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귀농귀촌 우수정책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주시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03여개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농업 박람회'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청년들의 큰 호평을 받으면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해 8억원을 귀농귀촌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1회 추경예산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입할 예정이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아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청년 귀농귀촌인이 증가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