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충남대에 '천원의 아침' 쌀 5000kg 기부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24일 충남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민경택 충남대 학생처장, 송보근 기초화학연구소장, 이균민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충남대 제공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충남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보근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기부식에서 충남대 민경택 학생처장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을 전달했다.

백미는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 '동행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남대와 KAIST에 천원의 아침사업을 통해 동행쌀을 기부했다.

송 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대 천원의 아침 사업과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접한 이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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