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3억원…건설 호조로 실적↑

윤지혜 기자 2024. 4. 24. 16: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71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0조7957억원으로 5.4%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습니다.

건설 부문의 경우, 매출액 5조 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6000억원) 대비 9840억원인 21.4%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20억원) 대비 15.4%인 450억원 증가했습니다.

삼성물산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사 부문은 매출액 2조9060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 6040억원) 대비 19.4%인 6980억원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90억원) 대비 14.1%인 140억원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570억원) 대비 280억원 증가(49.1%)했습니다.

상사 부문은 원자재 가격 하락, 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 분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패션 부문의 경우 매출액 5170억원, 영업이익은 5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5260억원) 대비 90억원 감소(-1.7%)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70억원) 대비 30억원 감소(-5.3%)했습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842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7880억원) 대비 540억원 증가(6.9%)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0억원) 대비 140억원 증가(200%)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