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2213억…“역대 최대”

박지웅 기자 2024. 4.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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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469억 원, 영업이익은 2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2260억 원), 영업이익은 15%(296억 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85억 원) 증가한 669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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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469억 원, 영업이익은 2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2260억 원), 영업이익은 15%(296억 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85억 원) 증가한 669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억 원) 감소한 2327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1분기 매출은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667억 원) 증가한 280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0억 원) 증가한 381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전망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앞서 제시한 전년 대비 10~15%로 유지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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