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무역 거래의 새 지평 여는 'STX 트롤리고'

◆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글로벌 기업 상거래(B2B) 플랫폼 'TrollyGo(트롤리고)'가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원자재와 산업재의 무역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무역 거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트롤리고는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약 50년의 거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 출시한 세계 첫 B2B 디지털 실거래 플랫폼이다. 5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대면 무역 거래를 혁신적인 온라인 거래 방식으로 구현해 정보와 네트워크의 비대칭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단순히 중개하거나 마켓 플레이스만을 제공하는 타 유사 플랫폼과 달리 트롤리고는 글로벌 무역 거래의 오랜 노하우와 인지도, 신뢰성을 가진 STX가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STX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타국 및 기업 간 믿을 수 있는 금전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트롤리고에서는 △플랫폼에 등록된 아이템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Market' △Market에 원하는 아이템이 없거나 정보 노출을 원하지 않는 기업이 컨피덴셜(confidential)한 거래를 위해 STX에 구매 또는 판매를 의뢰할 수 있는 'RFQ' △글로벌 경매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량 재고 판매가 가능한 'Bidding' 등 3가지 거래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회원 가입 시 회사명과 법인등록번호를 기입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기업 정보를 불러올 수 있고, 거래 시 상대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는 기업이 원자재를 구매 제품 생산,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양방향 상거래 플랫폼'으로 원자재, 산업재, 방산제품에서 용역 서비스까지 B2B 기업의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담았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