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귀농하기 전 '똑똑청년농부' 활용해 봐요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4.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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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청년 농업인을 위해 내놓은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 '똑똑청년농부'의 누적 방문객 수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그간 통합 정보 서비스 미비로 영농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정책·자금·영농 기술·시설·농지 등)가 주로 지원 기관과 사업을 중심으로 산재돼 청년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없었다.

주요 내용은 귀농 정착 과정 소개,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정보, 청년 농업인 우수 사례, 법률·세무 정보, 작목별 경영 모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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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청년 농업인을 위해 내놓은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 '똑똑청년농부'의 누적 방문객 수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로 2022년 기준 농업경영주 평균 연령은 68세, 65세 이상 농가 비율은 49.8%(전국 평균 고령인구 비율은 18.0%)로 고령화가 심화됐다.

그간 통합 정보 서비스 미비로 영농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정책·자금·영농 기술·시설·농지 등)가 주로 지원 기관과 사업을 중심으로 산재돼 청년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1년 12월 '똑똑청년농부'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재돼 있는 농업 정보(청년 정책·사업·교육·금융·법률 등) 등을 청년 농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자 사이트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귀농 정착 과정 소개,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정보, 청년 농업인 우수 사례, 법률·세무 정보, 작목별 경영 모델 등이다.

가령 식량·원예·축산 분야별 청년 농업인의 귀농 정착 과정을 소개한다. '귀농 준비기-진입 초기-정착기-성장기'에 필요한 정보와 활용 방법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청년 농업인 대상 지원 사업,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이용자의 거주 지역 지도를 활용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작목별 소득조사 빅데이터 기반으로 월 기대소득과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을 입력하면 재배면적과 경영비, 세부 내역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똑똑청년농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21만7000명이 사이트를 다녀갔다. 월평균 이용객 수는 2022년 7000명에서 지난해 1만3000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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